농산물품질관리사 시험일정 및 전망

농산물품질관리사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뿐만아니라 수입되는 농산물등의 원산지 표시등의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업무에 전문성을 부여하고, 농사물의 신뢰도와 유통 질서를 바로세우기위해 도입된 자격증이 농산물 품질관리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농산물품질관리사라는 직업은 거의 들어보신적이 없으실 거에요. 이 자격증을 딴다고 해서 이러한 전문가로 불리는 것이 아니라는 게 조금은 아쉬운 점입니다.

자격증을 딴다고 해서 공인준개사 처럼 바로 취업이 되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이러한 자격증을 가지고 해당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TV에서 보시면 수입육을 국산이라고 속여팔거나 하는 것을 단속하는 장면을 보셨을 텐데 그러한 공무원들이 되기 위해 따는 자격증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농산물품질관리사 시험일정과 전망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농산물품질관리사 시험일정

농산물품질관리사 역시 1년에 한번만 시험이 가능합니다. 이제 이번달 부터 접수가 시작이 되기 때문에 준비를 하셨던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준비를 하신다면 이번 시험을 놓치면 1년을 또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얼마남지 않은 지금 집중적으로 공부가 필요해 보입니다.

1차와 2차로 나뉘어져있고 1차는 4지 선택형 2차는 단답 또는 서술형이기 때문에 2차의 난이도가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1차시험에 합격했다면 다음 해까지 1차시험이 면제 되니 이 부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2차 시험은 6월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작년에 1차를 붙이신 분들은 아직 조금 여유가 있으니 미리미리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2. 농산물품질관리사 난이도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조금은 들쑥날쑥한 편인데 어느해에는 50%를 넘기기도 했다가 30%가 나오기도 합니다. 대략적으로 30%의 난이도를 보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작년에는 합격률이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하기도 했으니 1차 시험에 대해 더욱 준비가 필요합니다.

1차보다 어려운 것은 2차시험입니다. 대체적으로 20%대의 합격률을 보이며, 한해 합격자는 150명 수준입니다.

1차에 합격하는 사람들이 1,500명 정도인데 2차 시험은 6~700명만 응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그 합격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 하겠습니다.

1년에 한번 치르는 시험이 이정도 합격률이라면, 상당한 준비가 필요한 시험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3. 농산물품질관리사 전망

앞서 농산물품질관리사가 바로 취업으로 연결되는 자격증은 아니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취득 하는 연령에 20대가 많은데 그 이유는 바로 공무원시험에 가산점이 되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40,50대는 가산점이 아닌 취업을 위해 이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농업관련 회사들에서는 품질관리원을 모집할 때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을 우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자격증을 소지하고 취업을 준비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품질관리자의 연봉은 삼천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자격증에 대한 메리트가 아주 높지는 않아서 취득하는 사람의 수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농산물품질관리사 시험일정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지도가 높지 않은 자격증인데, 생각보다는 까다로운 시험으로 보입니다. 자격증 취득이 바로 취업이나, 수익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관련 분야의 취업이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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