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을 관리하는 다양한 직업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파트 등의 건물을 관리하기 위한 자격증인 주택관리사자격증이 있죠. 공인중개사와 더불어 아주 많은 분들이 시험을 보는 대표적 자격증입니다.
여기에 여러 건축, 소방, 전기 등이 관련된 건축물을 관리하는 자격증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자격증은 그 중 건물관리사 자격증이라고 불리는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건물관리사 자격증은 정확한 명칭은 아니고, 가장 유사한 자격증이 빌딩경영관리사 입니다.
이는 국가공인 자격증은 아니고, 민간자격증입니다. 수많은 민간자격증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1. 빌딩경영관리사 시험일정
빌딩경영관리사는 한국산업교육원에서 주최하여 치루는 시험입니다. 민간자격증이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자격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빌딩경영관리사는 1년에 총 3차례 치러지게 됩니다. 1년에 한번만 진행되는 시험들에 비해서는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보통 3월과 8월 그리고 12월에 시험이 진행됩니다.
올해는 위와 같은 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서접수가 다음 주부터 시작이니, 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시험을 접수해주시고 한달 후에 진행 되는 시험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8월과 12월에도 시험이 있으니, 조금 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그 뒤에 시험을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민간자격증이라서 그런지 합격자발표도 아주 빠른 편에 속합니다.
응시자격은 나이 말고는 제한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학력이나, 경력에도 제한이 없는 시험입니다.
2. 빌딩경영관리사 시험과목
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눠집니다. 빌딩에 관련된 여러 과목들이 있고, 한과목당 25문제를 풀면 됩니다. 1차시험은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 되며, 2차시험에는 단답형 주관식 5문제가 있습니다.
일차 시험 과목 : 빌딩관리개론, 빌딩행정관리론, 빌딩관계법규
이차 시험 과목 : 빌딩경영위험관리론, 빌딩경영관리실무
만약 1차시험에 합격한다면 그 다음 회차의 1차시험은 면제가 됩니다. 40점 과락 없이 평균 60점 이상획득한다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됩니다.
3. 빌딩경영관리사 전망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증의 취득이 많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앞서 확인하셨습니다. 서울과 수도권만 해도 상당히 많은 빌딩들이 있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그 수가 우후 죽순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그에 반해 빌딩경영관리사의 합격자 수는 상당히 많이 배출되고 있을 것입니다. 한국산업교육원에 따르면 2019년까지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2만명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그보다 훨씬 많은 수가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증 만으로는 취업을 담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빌딩, 아파트등의 건축물에서 관리 업무를 하고 싶으시다면 주택관리사나 기타 공인자격증을 획득하신 후에 빌딩경영관리사를 획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어떤 자격증이라도 없는 사람보다는 있는 사람이 더욱 우대를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빌딩경영관리사 시험일정과 전망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문제은행식의 자격시험으로 취득이 어렵지는 않은 시험이라고 알려져있는 만큼 이 자격증 자체가 취업을 보장하고, 높은 보수를 도와주는 자격증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건물 관리등의 업무에 관심이 있고 노후 대비용으로 취득하신다면, 고려해보실만 할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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