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관리사에 대해 들어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취업준비할 때 필요한 자격증 중 하나 라는 이야기가 많았었거든요. 우리나라는 유통업이 발달해서 유통으로 큰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준비차원에서 많이들 취득하였었습니다.
유통관리사는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처럼 자격증의 취득이 취업을 보장하지는 않는 자격증이었습니다. 유통관리사는 3,2,1급으로 이루어져있고 보통은 2급을 많이 취득하며 1급은 유통관련한 경력이 뒷받침 되어야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통관리사는 국가공인전문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소통이나, 동향파악, 소비재판매의 전문가를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통관리사 시험일정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통관리사 시험일정
앞서 말씀 드렸듯이 유통관리사 1급의 경우에는 경력이 필요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2,3급의 경우에는 자격 제한이 없습니다. 1급은 유통분야에서 7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추었거나, 2급을 취득한 후 5년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유통관리사 1급은 상당한 경력이 있어야만 도전 자격이 주어지는 자격증인 것입니다.
2023년 시험일정은 2,3급은 총 3번의 시험일정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도 볼 수있겠습니다. 그러나 유통관리사 1급의 경우에는 시험이 단 한번, 2023년 8월에 예정되어있습니다. 만약 유통관리사 1급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부담이 되실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은 유통관리사 2급을 취득하여 취업 등에 대비하고 1급을 취득하면 현장이나 실무에서 우대가 있으니, 경력을 쌓은 후 도전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2. 유통관리사 시험 난이도
최근 5개년 합격자수를 보면 유통관리사 2급의 경우에는 점점 합격률이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응시자수는 계속해서 1만 5천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합격자수는 6천명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 40%의 합격률을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여러 자격증 시험중 40%아래의 합격률을 보이는 시험은 많지 않아서 꽤나 난이도가 있는 시험으로 보입니다.
유통관리사 1급의 경우에는 더욱 심해서 2022년도만 50%를 넘겼을 뿐, 그외에는 10%의 합격률을 기록한 해도 있습니다.
전부 객관식은 필기시험에서 10%의 합격률을 기록하는 시험은 별로 없기 때문에 그 난이도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한해 합격자가 100명 아래로 나오는 시험으로 유통관리사 1급을 취득하면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3. 유통관리사 전망
유통관리사 2급의 경우 자격제한 없이 시험을 볼 수 있고 한해 1만 5천명 이상의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격증 자체만으로 취업을 보장하지는 않고, 유통관리사로 활동하기에도 역부족입니다. 이 자격증을 가지고 물류, 유통회사에 취업시 가점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들 취득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물류회사나 택배, 리테일 업체들은 취업시 우대 자격증 목록에 유통관리사 2급을 명시해 놓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이 준비를 하여 취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통관리사 2급을 취득한 상태에서 5년 근무를 하여 공부 후 유통관리사 1급을 취득하게 되면 아무래도 회사내에서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근무하는 회사 내에서도 유통에 대한 전문가로 어느정도 인정 받을 수 있고 이직하여 몸값을 높이고자 할때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통관리사 1급은 취득자가 매우 적기 때문에 이러한 메리트는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은 유통관리사 전체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통관리사 2급 시험을 많이들 준비하실 텐데요 시험일정 확인해보시고 2023년 취득하는 자격증 목록에 한번 올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시험이 3회나 있고 합격률이 40%내외면 열심히 공부하면 1년안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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